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 시행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 시행
▲사진*농기계임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영농철 관내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평일 연장운영 및 휴일운영을 실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수읍 등 6개 농기계임대사업소, 96종 870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계남면 주민의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6억 원을 투입해 계남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8월에 개소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은 소규모 농업인과 농기계 미보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대여해줌으로써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일손 부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성수 소장은 “임대 농기계의 지속적인 정비‧점검을 통해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9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