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이 코로나 여파 속 주목받는 정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입식우 보전사업은 총 이자 5%(고정금리) 중 군비 4%를 지원해 축산농가의 기반구축을 장려키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한 정책이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 영향과 송아지값 상승으로 엎친데 덮친 격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임실군 한우농가, 특히 영세한 소규모의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에 효과가 크며,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번식우 기반 확충에 효과가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한우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으로 송아지값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청정임실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에서 임실한우는 맛과 품질면에서 명품한우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정 임실한우를 키워내는 축산농가에 힘을 실어주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