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통 이상직, 코로나 긴급처방 건의

실물경제통 이상직, 코로나 긴급처방 건의
▲사진*이상직 예비후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전주을(효자·서신·삼천)에 출마한 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디자이너 실물경제통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블랙스완’ 현상을 보이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긴급처방을 마련해달라는 요청을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받아, 경제·금융 관련 대책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건의한 ‘재난 피해 업종 및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긴급대책(안)’의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금융·세제 지원 방안,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 등 3가지 분야를 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는 취약계층 100만원 긴급지원(지자체 50만원+국가 50만원) 및 재난피해 업종범위 대폭 확대, 재난시 일반과세자 부가세 한시적 유예 등을 건의했으며, 금융·세제 지원 방안에서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 기준 대폭 상향(4,800만원 → 1억원)과 마스크를 건강보험 적용품목에 포함중소기업 자금경색 방지를 위한 금융권 대출 및 정책금융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직접지원 강화, 영세 소상공인 휴업보상금 지급,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정부 지원 등이 들어 있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방역차원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잘 극복하고 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위기상황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긴급 대책에 대해 중앙당에 건의했고, 청와대와 정부에서도 당과 협의할 것”이라면서 “힘을 모아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