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식품기업, 지역 농산물 원료로 공급받는다.

완주군 식품기업, 지역 농산물 원료로 공급받는다.
▲사진*농산물원료공급 협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기업이 관내 농산물을 원료로 공급받기로 협약하면서 동반성장이 이뤄지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식품기업인 (유)휴먼에노스(대표 천현수)와 비봉 상추 생산농가(대표 성형택)의 원료 공급 협약식이 소양면 (유)휴먼에노스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휴먼에노스는 생물전환기술로 기능성 음료, 캡슐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비봉 상추농가에서 연중 220톤의 상추를 공급받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휴먼에노스는 상추 이외에도 콩, 양파, 콩나물 등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고 있어 향후 다른 농산물 소비확대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해외수출은 글로벌 유통법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잠재적 성장 가치가 큰 회사로 전문가들 사이에 평가받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농업을 살리면서 식품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식품기업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