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착한 임대인」에 대출지원..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착한 임대인」에 대출지원..
▲사진*NH농협 전북본부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권 단독으로「착한 임대인」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전라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 상반기에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액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되며 금리는 전라북도에서 2년간 3%를 지원받아 0% 무이자이며, 원금은 5년간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착한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5,967건, 1,525억 원의 코로나19 관련 자금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피해업체 전용상담창구, 신속 여신지원반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