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혈압·당뇨 측정기 무료대여 및 지원

진안군, 혈압·당뇨 측정기 무료대여 및 지원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 혈압계와 혈당기 무료 대여 및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고혈압·당뇨병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진안군민이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환자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측정해야 하는데 사용방법을 잘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아 기계를 구입해도 몇 번 안 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센터에서는 무료대여를 통해 올바른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고혈압 등록 환자들에게는 혈압계를 3개월 간 무료로 대여 해주고, 당뇨병 등록 환자들에게는 혈당측정기를 무상지원하며, 혈당검사에 필요한 소모품(시험지, 채혈침, 소독 솜)까지도 3개월분을 지원한다. 

또한, 혈당기 지원 전·후 당화혈색소 검사도 병행하고 있어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기 및 혈당기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