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 관광 해설자료집 발간’

무주군, ‘무주 관광 해설자료집 발간’
▲사진*관광 해설자료집 발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지역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무주의 매력과 명소를 한 권에 담은 종합관광 홍보책자인 ‘무주군 관광 해설자료집’을 발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책자는 관광과 관련된 최신 사진과 정보, 무주 관광명소를 새롭게 편집했으며, 18cm(가로)×25.5cm(세로) 크기의 약 150쪽 분량으로 200부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해설집은 지난 3월부터 관광 전문 해설사 10여명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현장 경험을 토대로 관광자원 자료조사, 개인별 축적된 관광 정보 등을 수집해 모아 엮었다.

첫 페이지에는 세계적 관광지인 무주에 밀집된 덕유산 권역과 적상산 권역, 칠연계곡 권역을 묶은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록했으며, 마지막 페이지는 천마를 비롯한 머루, 와인, 사과 등 무주의 특산품이 소개돼 있다.

또 무주를  대표하는 군 주요관광지를 비롯한 읍·면별 유적지 및 명소, 명산, 구천동 어사길과 금강벼룻길 등 걷고 싶은 길, 정기용 건축가를 주제로 한 공공건축, 주요축제, 주요 인물 소개, 안성 낙화놀이 등 전통놀이, 무주 특산물 소개 등 테마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수준 높은 사진과 함께 설명을 곁들여 무주에 대한 흥미와 호감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현우 군 관광정책팀장은 “10여 년 간 군 관광 해설사로 활동하였던 해설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해설집이 발간되어 매우 뜻깊다.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폭넓고 깊이 있는 관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하반기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소규모 비대면 관광이 가능한 숨어있는 관광지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