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모니 로타리클럽,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생필품 등 전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 하모니 로타리클럽(회장 임정희)이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코로나-19에도 아동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하모니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확산에 철저한 방역과 예방으로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우아지역아동센터’와 ‘으뜸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이들 급식에 필요한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과,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모니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임정희 하모니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물품 나눔으로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종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하는 하모니 로타리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 하모니 로타리클럽은 창립이후 장학금 지원은 물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김장 나눔 봉사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안군, 농업인 기숙사 건립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에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된다. 진안군은 농촌 인력 수급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사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진안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2022년에서 2023년까지 2개년에 걸쳐 사업비 15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35%)을 들여 진안읍 군상리 241번지(607㎡)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587.12㎡ 규모로 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 시설을 마련한다.  준공 시 코로나 19 상황 지속으로 인한 격리시설 확보 및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근로자 수용시설로서 제 역할을 하며,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 간 소통장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그 동안 농업인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거주공간 확보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기숙사 설립으로 보다 쉽게 내·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바쁜 영농철에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고령화 및 과소화에 따라 농업분야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라며 “농업인 기숙사 건립으로 관내 노동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농촌 인력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은 내·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국희 장수군의회 의원,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난 26일 제33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 인력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한국희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 노인 일자리 사업이 확장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의 근무 환경은 여전히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담 인력은 사업 추진과 일자리 참여자 관리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전문성이 필요함에도 현재 기간제 근로자의 형태로 채용을 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많으며, 매년 직무를 교육해야 하는 행정력 낭비도 발생하고 있다”며 전담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우리 군은 늦은 나이에까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전담 인력의 고용 안정이 보장되고 처우가 개선되어야만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2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2년 이상 유지하고, 계속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가 또는 도내에 등록되어 있는 양봉농가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하며, 지급 대상 요건 검증을 통해 결정된 대상자는 60만원 전액을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도입하여 첫 해인 2020년에 7,022농가에 42억원을, 지난 해는 7,200농가에 43억원을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올해도 6% 증가된 7,608농가에 46억원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어촌지역 청년층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석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돋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