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하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을 비롯,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집행부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선 전북형 청년 정책 제안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 제고 등 다양한 정책 의견 수렴이 있었다.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이정하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북 청년을 위한 전북형 청년 정책 발굴이 시급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고향인 전북에서 자리 잡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와 전라북도의회 의원, 그리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정책연구모임 개설을 건의, 전북형 청년정책 발굴에 전북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전북 청년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간담회를 주최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전북 발전을 위한 답은 곧 청년이다”고 말하며,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청년정책연구모임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마련과 인구 소멸에 대한 문제점과 30대 주거문제 등 전북 청년이 전북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