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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지원 건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환주 남원시장은 6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2년 국가예산사업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한 이시장은 향교공원과 기 조성된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해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노후된 남원 하수처리장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과 내기·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부석~오촌 도로 확포장 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지역 내 현안과 재난안전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사석지구 정비를 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86억원)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업무자동화(RPA) 도입으로 업무효율성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매년 수만건이 넘는 지출업무 등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확대했다. 전북개발공사는 2021년 1월부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RPA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와 담당자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대주택관리 업무, 급여업무, 지출업무 등 개선효과가 큰 업무를 선별했다고 6일 밝혔다.   임대관리 업무 중 징수 및 수납 전과정에 RPA를 적용한다. 매월 20일쯤 징수결정 후 이후 가상계좌, 카드, 지로, 자동이체 내역을 찾아 수납처리 한다. 매달 처리해야 하는 단순하지만 정확히 해 내야 할 일들이다. 향후, 공사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RPA를 지속 고도화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 직원들이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에 적잖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방공기업 핵심 업무에 집중,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문서관리 업무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우선 도입·시험운용하고 점차적으로 업무영역을 확대 적용해 스마트 공기업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全 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액 도비를 활용해 全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추경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지사는 “지원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와 숙고를 거쳤다”며 “기본적으로 선별지원의 의미와 효과를 전제하면서 그간 수차례 선별적으로 지원해왔기 때문에 한번쯤은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고른 소비활동이 민생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보편 지원을 결정했다”고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송 지사는 특히 작년 5월 정부에서 지원한 4인가족 기준 100만원 지원시 우리도 카드매출액이 전월대비 18% 상승한 사례를 설명하며, “이번 지원시 생산유발효과는 지원액의 약 1.8배인 3,263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사각지대 해소와 경제공존을 위한 어려운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난지원금이 목표한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추진, 공정한 지급, 편리한 이용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역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이번 지원금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와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일부업소를 제외한 해당시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경제효과 유발, 시군의 재정형편 등을 감안하여 전액 도비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5,61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상황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안정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3대핵심정책 및 도민생활안전 등 도정 주요시책도 다수 반영해 지역경제에 최대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회계별로는 전체규모 5,616억원(6.4%)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가 4,797억원(6.7%↑), 특별회계 131억원(1.5%↑), 기금 688억원(9.1%)으로 편성했다. 도는 오는 13일 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5월 23일 까지 도의회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문화예술인, 운수종사자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해 439억원을 반영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은 신용보증재단에 55억원을 출연해 보증여력 확충을 지원하며, 또한, 도내에 투자하는 수도권 이전기업 등에 대한 입지․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을 위해 567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지역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의 경제력 자립을 위해 월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11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재활용폐기물의 적정 분리․선별인력 1,333명을 지원하기 위해 158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또한, 백신접종과 방역등의 한시적 공공일자리 2,706명을 지원하기 위해 125억원과, 193명의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49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 방역 및 의료기관 지원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초심으로 돌아간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 4월 긴급예비비를 활용해 5억원을 1차로 지원한데 이어,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지원 14억원을 반영했고, 시군의 원활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2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격리시설운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원을 위해 30억원을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필수사업 예산도 반영하여 경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발판을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을 통한 포스트코로나의 초석을 마련키 위해 전기승용차 구매 지원 확대  44억원, 수소차·충전소 보급  21억원,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33억원 등을 반영했다. 소하천·저수지·배수로 등 소규모 재해위험 시설 정비 68억원, 노후된 지방도와 교량 정비에도 84억원 등을 반영하여 안전재해 예방에도 많은 예산을 반영했다.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분리제 시행을 위해 10억원을 반영해 일시보호시설을 마련하고, 아동생활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완주군 문화도시’,  ‘XR소재 소부장 개발지원센터 구축’, ‘소부장 모태펀드 조성’, ‘스마트 그린도시’ 등도 신규로 반영해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1회추경에 편성된 사업은 사전에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오는 24일 도의회 예산안 의결 즉시 현장 집행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어린이 및 동반 가족 무료체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가족에게 안전체험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소방 방화복을 착용한 어린이 화재진압 대원들이 직접 어린이 소방차를 타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과 궁중소방대가 되어 화재 진압하는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119안전체험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지쳐있는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안전체험을 선물했다. 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이번 행사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 운영됐으며, 예약을 하지 못하고 체험관에 방문한 가족은 체험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전시소방차량 관람 및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직접 대면하지 않고 주민센터를 통해 조촌동 소재 한부모가정 18세대와 조손가정 2세대 등 총 20세대 어린이들에게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공단 복지환경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위축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