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지난 14일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김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9대 김제시의회의 개원과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주요 기관과 상생과 공동번영의 기반을 다져,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제소방서를 시작으로 한국 폴리텍V대학,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김제교육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관별 현안을 청취하고 긴밀한 소통과 유대를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특히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방문시에는 최근 준공된 러닝팩토리를 견학하고 김제시가 융합형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산학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김영자 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각 기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김제시의회, 발전하는 김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 2022년 07월
전주시의회 상임위, 발로 뛰는 현장활동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제394회 임시회를 맞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15일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는 위드코로나 이후 재개장한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을 찾아 시설과 이용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는 도시숲, 문화시설 조성과 함께 MICE시설 인프라 구축이 추진중인 종합경기장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정섬길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며 “코로나로 긴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 박선전 위원장은 “종합경기장은 전주시민의 마음이 담긴 지역 거점”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순창군,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자부담 줄인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5대 군정목표 중 ‘따뜻한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자부담 2,000원을 1,000원으로 줄일 계획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사항 실행과 더불어 목욕탕 이용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목욕탕 영업주의 기름값 폭등에 따른 운영난을 해소키 위해 이용료 지원금 조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목욕탕 영업주 부담금 1,400원도 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현재는 연중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이용료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연중 지원하기로 했다.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은 순창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8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1개 읍면 중 순창읍만 유일하게 작은 목욕탕이 없어 이를 대체할 목적으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 2,505명, 이용 횟수는 9,529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용료 조정 시 취약계층 본인 부담 경감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중목욕탕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따뜻한 복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국가 예산 확보 등 정치권·전북도와 공조 체계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은 15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14명의 시장‧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 예산 확보 방안과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등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재부 단계 중점 관리사업(▲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백신 전용 안정성 평가 기반 구축 등 8건)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20대 대선공약에 포함된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수도·중부권-영남권-호남권을 잇는 국가 바이오헬스 삼각벨트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정읍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총사업비 200억원, 23년도 국비 요구액 5억원이 투입되는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 예산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가 최근 3년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백신 전용 안정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와 지속적인 변종 바이러스 등 국가 감염병 재난에 대응키 위해서는 공공 백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과기부에서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와 공조 체계를 강화해 기재부 핵심 인사와 국회 예결위를 방문하는 등 입체적 대응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원구성 후 첫 제393회 임시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rk 18일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393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집행부 출범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청취하며, 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안건 심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원에 대한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2대 의회 첫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실·국·원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에서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8월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슬로건이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인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써달라”며 “도민을 위한 정책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