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패 수여

전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패 수여
▲사진*전주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9일 전주농협 대회의실에서 대학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 52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농민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행된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부며, 전주농협은 1988년 최초 15명에게 200만원 장학금지급에 이어 현재까지 총 1,989명에게 20억 3천만원을 지급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에 남아 꿋꿋이 농생명산업을 지키는 농민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전주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가계에 금전적 도움을 주고, 인재양성 및 농협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인재가 되어 줄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