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관 9월「문화가 있는 날」운영

동학농민혁명기념관 9월「문화가 있는 날」운영
▲사진*내 친구, 유관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2019년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따르면 이달 28일에는 전시 해설과 ‘박열’영화 상영, <내 친구, 유관순> 문화 공연을 기념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관람객에게 황토현 역사이야기를 들어보는 재미있는 전시해설이 진행되고,(13:00) 녹두학당에서는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하며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해, 1923년 천황 암살을 실행하려던 중 발각되어 일본 정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실존인물 박열의 삶을 다룬 작품 영화 ‘박열’이 기념관 내 녹두학당에서 상영(14:00)된다. 

아울러, 유관순 열사의 소꿉친구 남동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소녀 유관순의 꿈과 조국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내 친구, 유관순> 뮤지컬 공연(16:00)이 교육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토요일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펼쳐지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누리집(www.1894.or.kr)에서 확인하거나 기념관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