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G 대응 新산업 발굴」연구용역 본격 착수

전북도, 「5G 대응 新산업 발굴」연구용역 본격 착수
▲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는 5G 시대를 맞아 중장기 비전 전략 마련을 위해 5G 대응 新산업 발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정부의 5G 플러스 전략에 맞춰 전북도 핵심산업과 연계한 5G 상용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신산업 기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과업 내용으로는 5G 상용화 대응방안을 위해 5G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전, 목표, 추진체계 및 전략 포함)을 위한 중점사업 및 5G 연계 新사업 발굴, ‘5G상용화 대응 추진단’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G+ 중점과제 대응 가능 사업 추진목표 및 전략 제시, 전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5G 용역사업을 통해 발굴된 전략과제는 2020년부터 정부의 추진방향과 연계한 신규 핵심과제 발굴·기획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부응하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