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SW서비스 개발 착수

전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SW서비스 개발 착수
▲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SW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28일 진흥원에서 지역 SW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서비스 개발사업’ 지원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W서비스 개발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전북지역 SW·ICT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R&D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SW서비스기술 기반 편의 제공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을 주제로 3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도 SW·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SW서비스 개발사업’ 지원 과제를 소개하고, 신청 절차와 지원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or.kr)의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0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SW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도내 IT·SW기업 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SW융합을 통한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시장 확대 등 지역 SW·ICT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