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진안군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사진*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주민설명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Build Transfer Operate-adjusted) 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일 진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진안읍 전진로 3183-99 일원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기성 폐기물로 바이오가스(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처리방안을 모색해 자원순환형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의 내용과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공사기간 먼지발생 및 소음 등 환경적 공해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이 구축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