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전북테크노파크 ‘제1회 특허·기술박람회’ 성료

전북대병원&전북테크노파크 ‘제1회 특허·기술박람회’ 성료
▲사진*특허 박람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 HCT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특허기술 설명회, 의료기기 업체들의 기술·제품소개 등이 마련됐다.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연은 1부 주제 특강에서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육성방안(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비전(강동화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특허와 나의 경험(박종관 전북대병원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2, 3부에서는 교수진과 기업의 특허기술 설명회 및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관련 정책 및 지원 사항이 소개됐다.

더불어 행사가 열린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 복도에는 홍보 및 안내 부스를 설치해 특허 기술들이 제품화된 모습을 경험하고, 외부업체들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홍보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제품의 편의성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정영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이번 특허박람회를 통해 원내 구성원들이 이뤄낸 지적재산의 결실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