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코로나19’ 확진에 철저대비

신천지예수교, ‘코로나19’ 확진에 철저대비
▲사진*예배실 방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확산방지가 주목된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후 즉각 총회차원에서 교회예배와 모임을 자제하고 교회 출입을 자제 할 것을 공지했다. 

아울러 전북지역을 지경으로 하는 도마지파에서는 지난 19일 모든 교회와 부속건물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문을 부착했다. 

확진자가 대구지역에서 발생했지만 혹시라도 모를 지역사회나 지파 내 성도들의 감염에 대비하여 방역을 실시하게 된 것.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신천지예수교는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며, 성도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와 관련 유언비어식 허위 왜곡 보도에 대해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이번 코로나19 관련해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 당국의 요청이 있을 시 즉각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