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숲속 치유공간‘치유의 숲 조성사업’첫 삽

장수군 숲속 치유공간‘치유의 숲 조성사업’첫 삽
▲사진*치유의 숲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그린 장수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산84-2번지 일원에 약  50ha 규모로 조성될 치유의 숲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치유에 숲에는 치유센터 1동, 치유테마숲 9,500㎡, 치유숲길 5.2km 등 숲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치유센터에서는 각종 정보제공과 교육·상담, 건강체크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열치료와 반식욕 및 족욕, 차방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야외에 조성되는 치유테마숲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숲에 다양한 주제의 체험테마를 넣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휴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므로 명품 치유의 숲을 조성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장수군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치유의 숲 이용객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