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나무 올해 55만 그루 심어..

무주군, 나무 올해 55만 그루 심어..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올해 나무 55만 그루 식재를 위해 20여억 원을 투입 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나무심기는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 군으로 편백과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조림 31ha, 느릅과 헛개, 자작, 상수리 등 경제림 230ha을 비롯해 산림재해방지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 총 292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공모에서 선정된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을 통해서도 무풍면 철목리 승지마을 1ha 규모에 경관조성 수목을 심을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곳에 1억 9천 8백만 원을 투입한다.

군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 이상일 팀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공적 자산을 확보하는 기반”이라며 “우리지역 특성과 잘 어우러지는 수종을 심어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