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 임직원 혈액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 임직원 혈액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사랑의 헌혈 운동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를 비롯한 입주기관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 임직원 70여명은 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인해 개학 연기,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혈액 수급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국가적 혈액 수급 사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전북은행 상공회의소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전북국제교류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전북환경보전협회, 미래에셋대우 서전주지점,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 신한금융투자 전주지점, 샘자산운용, 스코인포 등이 참여했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선홍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태에서 기관이나 단체의 동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수술 중단과 같은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전주상공회의소 및 입주기관의 헌혈활동이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를 극복하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헌혈운동의 확산을 위해 회원기업에게 공문을 통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으며, 전주상공회의소의 회원사인 도료 및 페인트 제조업체 (주)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과 사회적기업인 (유)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 임직원들이 각각 오는 18일과 4월 10일에 단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