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착 총력..

진안군,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착 총력..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방역 실천지침을 마련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조속히 정착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재개장 일정과 함께 주민대상 교육, 회의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해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방역총괄반 및 지원홍보반, 지도점검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전담반을 구성했다. 

또 5대 기본 수칙 실천으로 아프면 3~4일 집에서 머물기, 사람간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이상 손씻기 및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을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알리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 몇 안 되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정부 재난지원금이 현재 지급 중에 있고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도 준비가 끝나는 대로 조속히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철저히 이행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