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202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202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
▲사진*익산시의회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0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계획도로 기존사업 추진이 보상 등의 사유로 늦어지고 신규사업은 계속 발생하는 상황으로, 사업추진에 선택과 집중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행 중인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순주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불량 석유류 판매 및 사용으로 사고 발생 사례가 있었는데 우리 지역 주유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기 바란다”면서 “검사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오 의원은 “모현도서관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는데, 시민 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도서관 또는 체육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할 것”을 당부했다.

조남석 의원은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는 공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을 심도있고 꼼꼼하게 추진 할 것”을 주문하고 “주거지 부족이 인구감소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강조했다.

오임선 의원은 “상반기에 열린 가족소풍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등 코로나19 변화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욱 의원은 함라 장점마을 사후관리와 관련해 “부지활용방안 용역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되기 바란다. 신축되는 주민복지센터가 장점마을 외 주변 마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한동연 의원은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연무IC간 연결되는 중요한 도로이므로 교량시공 등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임시개통을 하기 바란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제도가 시민들에게 호응도 높고 성과적인데, 다이로움 혜택이 특정 대상에게만 몰리지 않고 골고루 갈 수 있도록 고민하기 바라며,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