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202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을 공모중이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북개발공사의 추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올해 및 내년도 경영에 반영키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이 되는 사업은 지역개발, 주거복지 및 사회공헌분야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공공사업으로, 공사 사업범위에 부합하는 사업 등이다.
현금·현물 등 단순 지원 등의 사업은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b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전년도에도 주민참여 예산 공모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올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