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5학년도 신입생 대학적응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BSM(Basic Science & Mathmatics) 과정’을 운영한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이 이공계 기초과목인 수학과 물리, 화학 강의를 시청해 입학 후 학사과정을 이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3주간이며, 수강 전 사전 평가를 실시해 점수에 따라 3개 등급의 온라인 개별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1학기 중 BSM 마스터 과정 참여 수기 공모전을 통해 입상시 장학금도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월)부터 2월 6일(목) 오후 1시까지이며, 신청은 구글 링크로 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심재우 전북대 교육혁신처장은 “지난 새내기 학력돋움 예비학기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셨다. 이번 BSM 마스터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시 합격생에게도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공계 기초 학습을 통해 전공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