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전북도의원, 코로나19 시대 극복을 위한 의회·집행부의 생산적 협력관계 실현주장!

최영일 전북도의원, 코로나19 시대 극복을 위한 의회·집행부의 생산적 협력관계 실현주장!
▲사진*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낙후된 전북을 번영하는 전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전북도가 뉴노멀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견인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강력한 선제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전라북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생산적 협력관계 실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도의회와 집행부가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지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 긴급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4차례 추경으로 방역과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됐다는 것.

최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는 대립과 반목하는 관계가 아닌 생산적 협력을 해야만 하는 관계”라고 피력했다.

이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확대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올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지만,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 발전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추구하자는 뜻.

특히 최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기능과 추진방식이 다를지라도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같기에 의회와 집행부가 생산적 협력관계를 실현한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전북도가 생태문명 시대를 선도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와 폭우, 폭염, 산불 등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최 의원은 “도가 생태문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협력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전략 마련과 생태문명의 거점 조성과 확산에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영일 의원은 “2021년을 전북형 뉴딜의 시행 원년으로 삼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탄소, 수소, 미래차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점하고, 공공의대 설립과 금융센터건립,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산단 대개조 등 현안사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