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
▲사진*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감 출마예정자인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전 전교조수석부위원장)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대표는 지난 4일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김정영)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력수업을 내실화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 단순한 사업 중심이 아닌 학생의 요구와 교육적 필요성에 기반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2021년 7월에 제정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 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위원회와 학교문화예술교육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 대표는 ”예술강사의 고용주체는 문체부이지만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자이므로 이에 합당한 교육여건과 처우의 개선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예술강사들은 전라북도 전역에 390명이 배치되어 학교를 순회하며 예술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