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에서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현안 논의….

무주군의회에서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현안 논의....
▲사진*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순회간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전북도 시·군 의장과 함께 무주군의 현안해결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가 주최하는 지방의회 순회간담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는 지역현안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협의회 역할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무주군의회에는 강동화 협의회장과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이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박찬주 의장으로부터 무주군의회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전북도 시·군 의회가 관련조례를 재·개정하고 조직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어려움이나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찬주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비로소 현실화되어 오늘 마침 무주군의회 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역량을 더 키울 필요가 있으며 전북도 시·군의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 등 무주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나서준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전북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민의를 대변하며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선 공로로 박찬주 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