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마트밴드로 주민 영양‧운동 맞춤 관리…

완주군, 스마트밴드로 주민 영양‧운동 맞춤 관리...
▲사진*완주군 모바일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ICT를 활용해 주민들의 영양과 운동을 맞춤 관리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선착순 80명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7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3-290-3066)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지급되며,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로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ICT기술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모바일헬스케어는 본인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