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사진*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4일 하서면에 위치한 치유농장 나린뜰에서 치유농업 분야 노인치유 자격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스트레스의 이해, 대처방법 등 스트레스 관리와 노인건강운동, 우울증 예방, 노인음악체조 등 노인힐링운동지도, 뇌훈련법, 치매예방 의사소통,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치매예방관리로 노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실시됐다.

부안군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부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2022년 1월 5일 개정해 치유농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에 맞춰 2021년에는 아동요리 심리상담사와 실버인지 요리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2022년에는 스트레스 관리사, 힐링건강 지도사, 뇌건강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농촌체험 농장주와 치유농업 관련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및 실전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교육생의 친목도모와 소통을 통해 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부안군 치유농업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