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2022 전북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전라북도교육청, 2022 전북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사진*전라북도교육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2년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수요자의 만족도를 진단하기 위해 공립 단설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는 조사대상 전체 학교의 교당 1개 학년(초 5학년, 중·고 2학년), 교직원은 교원을 비롯해 일반직·교육공무직까지 포함된다.

참여 대상은 학생 4만7,430명, 학부모 5만2,124명, 교직원 2만8,290명 등 총 12만7,844명이다.

조사항목은 23개 영역에 26개(자유의견 기술 1개 포함) 문항으로, 구체적으로는 학교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농촌유학, 아주 작은 학교 통합, 환경생태교육, 학교업무 최적화 등이 있다.

조사 참여 방법은 모바일 및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한긍수 정책공보관은 “올해 만족도 조사는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기초학력과 농촌유학 등에 관한 설문을 포함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는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니 각 학교에서는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실있는 진단과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