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익산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비롯한 당면 현안 해결과 전북형 뉴딜사업 등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사업 반영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일 익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성주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에 힘입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와 산단 대개조 사업, 군산형 상생 일자리,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성과들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도 사업이 반영되지 못했고, 도민의 반세기 숙원인 국제공항 건립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도민이 온 힘을 모아 그려낸 산업지도를 채울 동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북 도민의 한과 눈물과 땀이 이제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2022년 국가예산 및 도정 현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2022년 국가예산은 현재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고, 미결․쟁점사업에 대한 2차 심의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전북도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농생명산업 등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중점사업 23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전북형 뉴딜사업으로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 통과와 2022년도 예산에 165억원 반영을 건의하는 한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선정을 요청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모빌리티 실증단지 완성을 위한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조성‘ 사업비 64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전북의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로는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과 해양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농생명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식품기업 견학 및 체험, 교육, 박물관 등 복합적인 시설구축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사업과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기반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대응 교육기반 구축’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서예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공간 마련을 위한 ’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건의하고,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생활체육종합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와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만금․SOC 분야에서는 새만금 트라이 포트(Tri-Port) 조속한 완성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조기 착공과 설계용역비 반영을, 새만금 잼버리 용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조성’,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SOC 국가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등 시급한 전북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총력 지원을, 특히,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불씨를 살리기 위해 사전타당성용역 조기 추진과 함께 용역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가 1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해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외에도, 2018년 당·정·청 협의를 통한 국립공공의료대학의 남원 설치 결정 이후 국회에서 장기 표류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과 함께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강소도시권 교통시설 지원 특별법 제정 등 현안 법안 마련에도 힘이 돼어 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도는 SOC 국가중장기계획 및 정부예산안 최다 반영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가 총 출동해 국가예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영심 전라북도의원, 전주시 서부공원 물놀이시설 전주시 무책임의 극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4억원의 사업예산이 지역주민 모르게 전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다목적놀이시설 사업예산을 졸속으로 변경한 전주시의 암막행정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전주시민이 원하는 ‘서부공원 물놀이시설’이 당초 계획과 달리 추진되고 있어 말썽이다. 주민숙원사업을 깡그리 무시한 전주시가 볼기리와 즐길거리가 아닌 조형물에 불과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마 위에 올랐다. 전북도의회 최영심(정의당·비례대표) 의원은 8일 “주민숙원사업으로 기존 노후 시설물을 전면개선하면서 다목적공원으로 조성하려 했지만, 전주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계획을 변경·추진하면서 변명과 핑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영심 이원은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전주시가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주시 행정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펼쳐야 함에도 정작 관계자들은 주민보다 다른 외적인 부분에 치우쳐 있다”며 “당초 계획된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당초 사업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주시가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통해 간격을 좁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주시가 몰아붙이기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변경·추진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주시의 무책임함을 비판했다. 그는 “이처럼 전주시가 주민숙원사업을 무시하면서까지 추진한 것도 문제지만, 사업이 완료되어서도 문제가 된다”면서 “이는 주민숙원사업의 명분이 없어질뿐더러, 지역주민들의 불신만 쌓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최영심 의원은 “당초 계획했던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주민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022년 스마트 하수도 사업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최근 ‘2022년 스마트 하수도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7,400만원 중 국비 20억3,700만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하수도 사업’ 2022년 사업 대상지 7곳(부산, 대구, 구리, 평택, 창원, 정읍, 남원)에 남원 하수처리장이 선정, 내년부터 남원하수처리장의 스마트화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남원하수처리장의 스마트 하수도 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환경부, 기재부와 전라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결실을 거뒀다.  지난 1995년에 준공, 운영 중인 남원하수처리장은 연중무휴로 남원시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분뇨를 일 50,000톤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수질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 남원시는 스마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 관내 발생하는 하수를 항시 안정적으로 처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하수도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관리 등을 도입해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해 시민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LX공사, 지역 중소기업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LX)가 전라북도 중소기업과 함께 경제상생에 앞장섰다. LX공사는 8일 전라북도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LX공사 본사 사옥과 전북개발공사 사옥에서 동시에 개최됐으며, 그리티션 및 보이고, 서광, 미동체어, 플라츠, 주왕산업, 삼정디씨피, 아큐미디어, 전주오피스, 루미컴 등 전북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제품, 사회적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상담회에서 LX공사와 전북개발공사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은 중소기업 담당자에게 1대1 상담을 받으며 전라북도 지역생산품 구매 기여를 약속했다. 곽희도 LX공사 경영지원실장은 “LX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 경제 상생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X공사는 지난 1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2월 공공기관 합동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4, 5월 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부안군, 푸드플랜 기획생산 ‘애플수박’ 첫 수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신소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애플수박이 지난 7일 동진면 안성리 농가에서 첫 수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감자농사를 짓고 있던 정인섭씨는 올해 초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관계 공무원과 작부체계 컨설팅을 거쳐 애플수박을 식재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애플수박이 1인 가구가 증가함으로서 나타나는 소비패턴에 부응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등 향후 시장전망이 긍정적이어서 부안로컬푸드 전략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인섭씨는 “동진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나오고 식감이 좋다”며 “동진수미감자와 함께 부안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수확 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존 비닐하우스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서 추가 시설비 투입 없이 생산한 애플수박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 전량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