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2년 신규시책과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 발굴 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는 8일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그렇게 수립된 고창의 다양한 전략이 내년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고 심도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민선7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민선8기 성공 출범을 뒷받침하면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미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시책을 발굴키 위한 시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 군수와 이주철 부군수, 국·과·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부서별 내년 시책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내년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 출범으로 미래 발전 과제 발굴에 관한 관심이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7기 사업 성과 창출과 함께 새로운 시대 대전환을 선도할 공약과의제 발굴과 전략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적으로는 ‘저탄소 안전먹거리’ 농생명 식품사업으로써의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이끌고, 침체된 서민경제 활력과 물가 안정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내년 초로 예정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생태도시로 우뚝 설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민선7기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한발 앞서 대비하고, 대한민국 현안을 심층 진단·분석하면서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책을 발굴·수립해야 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서해안철도 등 고창의 다양한 전략이 공약에 반영돼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희성 장수부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희성 장수 부군수가 지난 7일 장계면에 있는 장계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장수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재난위험 및 취약시설 37개소의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국가안건축, 전기, 소방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민관합동 점검반과 함께 시설물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등 10여 명은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식당 등 다중이용업소를 찾아가 자율점검표 및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희성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에 누수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장수군을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안군, 추석 대비 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점검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악취배출사업장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펼친다. 부안군은 추석연휴 전에는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준수사항을 안내해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 등을 사전에 방지키 위해 전북도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악취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주요 축사 및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밀집지역에 대해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련 민원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환경오염 발생 취약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추석연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9일 군 상황실에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의 진안군 관광 현황 종합분석, 진안군 관광 비전과 목표, 권역별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 세부 과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중간보고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과 의견 제시 시간이 함께 진행돼 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보고 내용 중에는 자연과 사람의 교감, 순환의 개념인 생태를 기반으로 치유와 힐링 그리고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 – 나만의 힐링 케렌시아’를 비전으로 하는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진흥 전략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진안군의 중장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진안군 관광산업이 치유관광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대표, “농촌학교 폐교 없이 도심 과밀학교 해소하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가 8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면수업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시의 과밀학교를 적정규모로 줄이는 것이 통폐합보다 우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차상철 대표는 얼마 전 서거석 전 총장이 농어촌 작은학교 통폐합을 주장한 것에 대해 “지역 소멸이라는 대위기에 처한 농어촌의 현실과 작은 학교의 특수성을 도외시 해버린 편협한 주장으로 교육감 출마 예정자의 견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밀학교 문제를 도시 학교들의 이전 배치, 학군 조정, 신설학교 부지에 대한 지자체와의 적극적 연계협력 등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북도내 초등학교 중 60학급 이상 학교가 2교나 있고, 학생 수 1,000명이 넘는 학교도 11교에 달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30학급 이상 학교가 12개나 있고, 학생 수 600명이 넘는 학교도 61교에 달한다.  끝으로 차상철 대표는 “지방교육자치시대, 교육분권의 시대에 교육감은 구시대적인 정책에 끌려 다니기만 해서는 안 된다”며 “박근혜 시대의 학교총량제를 없애고 농어촌 학교 폐교 없이 도시에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주민직선 교육감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