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는 안전하게 즐기는 고창 지역의 자원과 명소를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군은 수박, 멜론, 풍천장어, 복분자, 식초 등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농·특산품을 알렸다. 군은 고창군 홍보 동영상 상영, 관광 책자, 지도, 기념품을 배포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창군 역사문화 여행 상담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 전지역, 생물권 보전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세계유산도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라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대표발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과 도민의 복지향상 및 환경보전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10일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주영은 의원은 “최근 도민들의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대기환경 등 환경보호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이를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며 조례제정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고 세계시장이 무공해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연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은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조례제정이 도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계획의 수립, 예산지원, 충전시설 보급·확대, 홍보 및 교육,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주영은 의원은 “도심 내 탄소배출의 핵심 오염원은 수송 부분이기에 무공해차로의 혁신적 도약 없이는 탄소중립 달성은 불가하다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전라북도에 보급·활성화 되어 친환경 녹색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들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13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실에서 친환경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생산기업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이엔플러스 박종성 부회장이 참석해 투자협약서(MOU)에 서명했다.  투자협약에는 투자금액 총 351억원으로 친환경전기차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4,500평 규모 추가 사업장 증설과 185명의 신규인력 고용이 포함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사업장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인력 우선고용 등 지역경제 기여를,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기업 투자실현을 위한 각종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한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전기차 성능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및 관련 소재·부품 시장은 매우 매력적인 신산업 업종으로 대두되고 있다. 2003년 설립 이후 소방자동차 부품·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엔플러스는 이러한 차세대 친환경차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 올해 4월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新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수출이 유리하고 부지 임대료가 저렴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본격적인 투자사업 실현을 위해 최종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을 내년부터 본격 양산하게 된다. 박종성 ㈜이엔플러스 부회장은 “수출 용이와 저렴한 임대부지 등 투자사업 실현에 최적지인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이엔플러스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으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은 “기업의 조기 정착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코로나19 등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순창군, 순창여행 SNS 인증샷 이벤트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오는 26일까지 순창군 유료 관광지 방문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순창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순창 찍GO~ 선물 받GO~ 인증샷 이벤트’를 전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이 요구하는 미션 수행 사진을 순창군 문화관광과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물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션은 순창군 유료관광지를 방문 후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3개를 포함해 개인 SNS에 게시한 후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대상은 순창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으로, 관내 거주자 및 순창에 주소를 둔 사람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창 찍GO 선물 받GO 인증샷 이벤트는 자연과 더불어 순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나 젊은 층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까지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13일부터 4,842농가를 대상으로 60만 원씩 총 29억 원을 지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는 농가로,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결정을 받은 사실이 있는 농민은 수당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무주사랑 상품권’ 카드형(농민수당 전용카드)으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방법은 오는 14일부터 ‘농민수당 전용카드’로 자동 충전되며, 올해 신규대상자는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민수당 전용카드’를 발급 받으면 익일 자동으로 60만 원이 충전된다. 다만, 카드를 분실한 농가들에 한해서는 추석 이후에 ‘카드 재발급 후’ 지급받게 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추석 전 농민수당 지급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주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텅텅 비는 공동화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