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동1지구 등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설명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결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교동1지구와 봉남면 접주지구의 설명회를 마쳤고, 12월 2일부터 12월 7일에는 신풍지구와 요촌8지구에도 현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현장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재조사사업 과정중 중요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미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약 100명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 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을 완료해 토지소유자 및 국유지 임대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에 대해 통지하고 언제든지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와 임시경계점표지 확인, 의견 제출,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수렴하고 경계를 재조정해 최종 경계결정까지는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지적재조사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하재수 시 민원지적과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결과 확인 및 의견청취를 통해 지적불부합지 해소, 토지 가치상승 및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마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순창군, 발효소스 생산기지 구축 위한 발효소스생산동 개관식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다.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교육실습실, 공유오피스를 통해 생산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순창발효소스생산동은 소공인 누구나 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 포장,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공인들의 소득 향상과 새로운 장류시장을 개척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순창의 많은 소공인들이 이 곳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뤄지는 곳이다. 

NH농협은행, 금융·공공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 서비스「NH마이데이터」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1일 고객의 금융·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고객 맞춤 서비스 「NH마이데이터」를 출시했다. NH마이데이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자산플러스 △금융플래너 △연말정산컨설팅 △내차관리 △맞춤정부혜택 까지 총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마이데이터」가입 고객은 한번의 가입으로 5가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NH샀다치고 적금」가입 시 0.1%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H마이데이터 출시를 기념해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총 12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 예산 및 참여 인원 늘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효심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예산은 올해 65억원에서 8억원 늘린 73억원, 일자리 참여 인원도 1,930명에서 2,042명으로 각각 8.9%, 9.4%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1,820명)과 시장형(72명), 사회서비스형(120명), 취업알선형(30명) 등 맞춤형 일자리가 지원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급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활동기간은 공익활동은 11개월(1월~12월), 시장형은 1년(1월~12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노인사회활동사업 공익활동 참여자들은 월 10회(3시간) 총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현재 12개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시니어클럽,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 오는 17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65세 이상 임실군 노인 인구는 올해 8월 연령별 통계 기준으로 10,067명으로 전체 주민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어르신 인구가 40%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인 만큼, 효심복지에 중점을 둔 정책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문화아카이브지’ 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소장 김건 교수)가 발간하는 『디지털문화아카이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 학술지에 선정됐다. 이 학술지는 2018년 10월 30일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연 2회에 걸쳐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최신 융·복합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영향력을 갖춘 편집위원들의 노력을 통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 학술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국제적 학술지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 건 전북대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장은 “그간 연구소와 관련 분야 많은 연구자들의 도움 덕분에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연구들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면서 등재 후보지에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을 비롯해, 국제화에도 힘써 세계적 학술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 등재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