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인사위원 위촉 및 전북 최초 직원 승진인사 단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지난 17일 의회 직원의 임면·승진·징계 등 인사행정 심의와 인사정책 자문을 관장하는 의회 소속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기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으로써 법령의 규정에 따라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한 것. 이후 열린 인사위원회에서는 의회 직원의 첫 인사를 단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임용식을 개최, 25명의 소속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여 전북도 내 지방의회에서는 최초로 승진 인사를 포함한 임용권을 행사했다. 이와 관련해 김제시의회는 지난 12월 제255회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를 정비하였고 김제시와 인사협약을 맺어 6급 1명, 7 ~ 8급 4명의 전입 인사를 하는 등 조직 인력풀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자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지방분권 강화에 발맞추어 민심을 읽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를 해야 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LX공사, 2022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 LX공사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또는 장애인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또한 농촌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완화를 위해 정부보조사업(곡물건조기 또는 저온저장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위한 지적측량에도 해당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 대해 같은 감면율을 적용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 설치지원 대상자 확인 서류,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전화, 방문,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측량을 의뢰하면 된다. 다만,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비스이므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신청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문화재단, 마당창극 10주년 기념 ‘칠우(七友)'(가제) 출연 배우 공개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이 마당창극 10주년을 맞아 전주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 ‘칠우(七友)(가제)’에 출연할 배우를 전국 공개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은 마당창극 1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전주 이야기를 담은 창작품 ‘칠우(七友)(가제)(연출 남인우)’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칠우(七友)(가제)는 한국소설과 전주설화를 접목한 작품으로 한글소설 ‘규방칠우전’과 전주설화 ‘남고산 호랑이’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여기에 전통음악 판소리를 더했다.    이번 전주마당창극의 연출은 남인우 연출이 맡게 됐으며, 극단 북새통 대표 및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이력과 국립극단 다수의 작품 연출 및 국립남원민속국악단 ‘만복사 사랑가’ , 판소리 ‘사천가’ 연출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작창은 방수미 명창이 맡았으며, 방 명창은 제 17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으로 지난해 이어 올 작품에도 함께하게 됐다. 작곡은 전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는 젊은 유망주인 강한준 작곡가가 맡았으며, 현재, 다음(多音)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국립민속국악원 등 다수 단체에서 작품을 발표한 이력이 있다. 남인우 연출은 “새로운 예술가들과의 협업이 기대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며 코로나로 지친 대중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수미 작창은 “전주를 넘어서 전라북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주마당창극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한준 작곡가는 “벽을 넘어 소통하는 마당창극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전달하겠다”며 마당창극 연출진들 각각 작품에 대한 열정과 출연진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마당창극 ‘칠우(七友)(가제)’는 5월 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공연하며 매주 토요일 저녁, 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전용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 및 오디션은 지난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벽문화관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마당창극은 201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전북농협, 이원택의원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신년 농정간담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17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의원(부안, 김제)과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현 부안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시군대표 지역농·축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농협 관련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대한 3천만원 이하 비과세예탁금 및 농축협 법인세 당기순이익 저율과세 등 주요 조세감면 항목의 일몰기한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 쌀시장격리 물량 확대 및 수급안정제도 도입, 지자체「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도입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힘써주시는 이원택의원님과 관내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전북농협은 6대 부문, 20대 핵심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도록 의원님과 조합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오늘 논의한 사항 뿐만아니라 전국의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 이재명 선대위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대전환 선대위 총괄특보단 경제특보로 활동하며 정책본부 부본부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은 가운데 이번에 또,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 선대위에서 3개의 직책을 맡아 역할을 하게 된 것.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탄탄한 조직 구성에 힘을 보태고자 전북도 총괄특보단장직을 맡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북 총괄특보단장은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북지역 내 이재명 후보 지지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가는 자리다. 이번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은 그동안 조지훈 전 경진원장이 지역 현장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쌓은 신뢰가 두터운 데다 지지층이 넓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으로 사회 각계각층을 엮어낼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이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조 전 경진원장에 대한 지지세가 40~50대를 넘어 젊은 층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책을 통해 준비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조 전 경진원장은 앞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더욱 규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 이재명 후보의 승리, 4기 민주정부 탄생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전북에서 최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보단의 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능별·직능별로 세분화하는 한편, 특보단의 네트워크를 전북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조 전 경진원장은 전북 총괄특보단장 활동에 이어 그동안 경제 현장에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경제특보 및 정책본부 부본부장 역할에도 집중하며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선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조직’과 ‘정책’에서 모두 역할을 하게 된 만큼 당내 조 전 경진원장의 활동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지금 중요한 것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인 만큼 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대선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총괄특보단장이라는 중책을 또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의, 국민의 곁에 있는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전북의 발전을 위한 방향도 찾고 도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현재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및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