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압도적 TV 토론 후 승리 자신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지난 23일 장수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후보자 TV 토론회를 계기로 상승세를 타며 확실한 승기를 굳히고 있다는 입장이다. 장영수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후보와 두 차례 TV 토론 결과 자질 검증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또한 정책 및 공약 등에서 민주당 후보와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하며 TV 토론을 압도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장 후보 측은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 당시 대리투표와 부정 경선 의혹에 이어 관계자가 긴급 체포되며 돈뭉치가 압수되는 사태까지 겹쳐 가파른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후보는 “TV 토론 후 유세 현장에 전에 없는 구름 인파가 몰리는 등 바닥 민심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실패한 민주당 공천에 분노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격려와 성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무소속 장영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벌이며 각축 중이다.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활용해 남원에 공공의과대학 신속히 설립해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전북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이하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후보를 만난 의료원 박연임 간호부장은 “의료현장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업무경계가 모호해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넘겨져 과부하가 일어나 간호사들의 애로가 많다”며 국회상임위를 통과한 간호법의 국회통과 필요성을 전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원의료원을 찾은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을 면담했다. 박 의료원장은 “서남대 의대 폐교로 남원시민의 상실감과 정부 불신이 심한 상태다. 일반의사는 지방을 기피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대+공공의료원 같은 안정적 의료시스템이 필요하다. 또 임실·순창 산부인과에 분만실이 없다. 남원의료원에 산후조리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의료인력이 집중되면서 지방에는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역 간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새소하고 감염병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공공의료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원 공공의대 설립 공약의 핵심은 ‘의대 정원을 확대해 공공의대를 설립하자’는 것이 아니라,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TO를 활용한다’는 것”이라면서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것은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이 당연히 받아야 할 의료서비스 혜택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용호 의원과 남원춘향골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추진, 전주-남원 역사문화벨트 구축, 국립 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남원-정읍 간 동부내륙권 국도건설 등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후보, 전주문화예술인회관 건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민의힘 김경민 전주시장후보는 “전주시는 문화예술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인에 대한 투자가 적었다. 이에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전주문화예술인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후보는 “전주는 천년고도로써 소리꾼, 음악인, 미술가, 문학인 등 전국을 누비는 자랑스런 문화예술인들이 끊임없이 나왔던 고장이다. 그런데 전주가 경제적 암흑기를 거치면서 전북도에 의지하여 있던 문화공간도 내주고, 몇십년된 문화공간을 개보수하여 사용하니 문화예술이 침체됐다고 본다. 문화예술인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등지고, 타지로 떠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이 살아야 전주가 살아난다. 전주한옥마을에 문화예술인보다 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문화예술인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관광객들이 밀려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장가능한 신진문화예술가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예술계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일회성 행사보다는 정례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주문화예술인회관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함을 물론 체계적인 성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와 소통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 비쳤다.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안호영 의원과 함께 고산과 용진 등에서 합동유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가 지역구 의원인 안호영 의원 및 완주에 출마하는 광역·기초 의원 후보들과 함께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4일 유희태 후보는 고산장날을 맞아 안호영 의원 및 기초의원들과 함께 완주군 고산농협 앞에서의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이어 용진농협과 로컬푸드 및 상가를 돌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유희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기간 6일째를 맞아 연일 도·군 의원들과 합동유세를 이어가면서 세몰이에 전력하고 있다. 또한 삼례장, 봉동장, 고산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5일장에 맞춰 유세전을 펼치고 있으며 유세장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 김관영 도지사 후보가 돌아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는 항상 함께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산장날인 이날 유세장은 민주당 관계자들과 지지자, 시민 등 300여명이 모여 연신 유희태와 안호영, 지역 기초의원들의 이름을 외치며 축제분위기를 연상시켰다.  먼저 유세차에 오른 안호영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은 도덕적 기준을 강화했고 가장 유능한 인재를 찾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꾼들을 공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껏 정치를 해오면서 깨끗한 모범이 되는 정치를 하고 당을 지켜온 후보로 누구보다 도덕적 흠결이 없고 지역과 경제를 잘 아는 후보가 저는 유희태 후보다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등단한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는 “완주의 갈라진 민심을 화합하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살고 싶은 완주, 살기 좋은 완주, 살맛 나는 완주 등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더 큰 완주를 위해 누가 더 적임자인가? 누가 더 정직하게 일 할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다” 라며 “완주를 잘아는 만큼 군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남원시,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 민원과가 6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하고 7월 1일부터는 전면 시행한다. 남원시 민원과에 따르면 현재 점심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는데 6월 1일부터는 점심시간(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는 민원업무를 중단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에는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현재 23개 읍면동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기간 동안 점심시간 휴무 관련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에서 발급할 수 없는 인감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권혜정 시 민원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은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최대한 보완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심시간 휴무제’는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하여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협의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