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2022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 국악콘서트 ‘THE 도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의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 토닥’’6월 두번 째 공연은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에서 준비한 <THE 도약>이 16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먼저 국악관현악‘재즈 IN’을 시작으로 김일구류 아쟁협주곡 ‘연봉’, 25현가야금협주곡 ‘아리진도’, 해금협주곡 ‘추상’, 국악관현악 ‘신뱃놀이’까지 2개의  연주곡과 3개의 협연곡을…

순창군, ‘순창월드’ 가상공간 소통창구 열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순창월드’를 오픈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의 유명 관광명소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ZEPETO)에 실제 모습과 똑같이 구현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미래 핵심 관광객인 젊은세대 MZ세대가 순창의 자연경관을 담은 세계관 속에서 순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월드’는 강천산군립공원, 발효테마파크,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비롯해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몰놀이, 출렁다리 건너기, 잔도길 걷기 등 순창에 오기 전에 미리 관광지에 대한 경험을 해보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추후 장류축제 등 각종 행사가 있을 때는 방문객 니즈에 맞는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관광명소 메타버스 공간을 비롯한 장류축제 가상공간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창월드 체험은 네이버 제페토 앱을 다운받은 후에 검색창에 ‘순창월드’를 검색하고 입장하면 된다. 노홍균 군 문화관광과장은 “5G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의 분야에서도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임실아람 등 농산물 활용 전략 식품 잇단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략 식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임실군에 따르면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와 함께 약용작물을 활용한 자체브랜드인‘임실아람’과 ‘옻땡큐’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유통망 확대 등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임실아람 브랜드로 첫 런칭된 제품은 군에서 직접 키운 청매실만으로 만든 매실청을 활용한 스틱과 콜라겐 젤리다. 대부분의 매실청은 개봉 후 발효가 진행되고 발효가 더 진행되면 알코올이 생성되는데 임실 매실 제품은 한 포씩 포장돼 알코올 없이 마실 수 있다. 요리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해 각종 요리와 샐러드 등에 넣어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옻 관련 제품을 모두 통칭하는 브랜드인‘옻땡큐’제품은 옻막걸리와 옻육수(3종), 옻진액 등 세종류다. 이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재생산해 판매 중이며, 옻 육수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판매처도 확대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현재 임실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오수휴게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마켓, 익산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진안 농협, 온라인(우체국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군은 전문 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해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화식품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소 부지에‘약용작물 상품화 생산시설’이 증축될 예정으로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생산시설은 HACCP 인증시설로 구축되어 농식품 가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그동안 OEM으로 생산되던 제품들을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 전문인력을 통해 농가, 단체, 업체 등 먹거리 관련 조직들이 안전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지역 약용작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도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식품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농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자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주민생활 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하는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추진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될 이 사업은 94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생활문화 기반시설로 무주읍 읍내리 반딧불시장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들어선다고 13일 밝혔다. 무주읍의 반딧불시장 옆 주차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장(복합주차타워 및 친환경 옥외주차장)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공공라운지 등)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군 지역주민과 시장 방문객의 쉼터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남대천 주변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근린 생활시설과 부설주자창이 신축함으로써 편익시설과 주차공간 확충,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따른다. 특히 주차장 주변에 녹음수로 이팝나무를 식재해 그늘을 제공하고 시장과 남대천 주변 지역특성과 주변 경관에 부합되는 디자인과 조명시설로 설계가 되면서 친환경 에너지가 접목된 ‘주민친화형’으로 조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며 “남대천과 시장 주변의 경관을 고려한 공법으로 설계돼 무주읍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시장은 1990년대 형성돼 3·1 만세운동의 현장이기도 한 유서깊은 장소이며, 무주 청정 특산물 판매와 상설 토요장터, 야시장 등이 운영돼 외부 관광객이 유입이 많은 곳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 운영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13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정의, 치유 서비스 유형별 사례, 치유프로그램 개발하기, 치유 공간 조성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농촌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서 농촌개발과 신소득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자원 중심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ᐧ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마쳤고, 7월까지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 운영 후 9월부터는 ‘건강한 밥상 약선요리’와 ‘한식 디저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