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라이블리,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농협경제지주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동안 LYVLY GIFT 12종 상품(맞춤형 선물세트 제외)에 대해 상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로 LYVLY GIFT 전 상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인당 최대 2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할인한도 각 1만원)고 19일 밝혔다.  또한 행사상품을 30만원 이상 대량 주문 시에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25만 포인트 한도로 5%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라이블리 지역명품관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에 대해 5%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재호 본부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맛 좋은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로 가족과 소중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만족도 최고…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바로온 이용객 2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5%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항목은 △노선 만족도 △친절 만족도 △요금 만족도 △차량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등 5개로 구성됐다. 설문 대상자 중 98%가 운전원이 ‘친절’ 또는 ‘매우 친절’하다고 응답했다.  요금 만족도 또한 98%로 조사됐다. 차량 상태에 대해서도 ‘좋음’ 또는 ‘매우 좋음’이라는 응답이 8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노선에 대한 만족도는 81%로 조사됐다. 승객들은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긴 배차간격(70%)을 꼽았다.  또 버스정보제공 미흡(8%), 다양한 노선 미운행(7%), 시내버스로 환승 불편(6%), 승강장 이용 불편(3%) 등을 개선사항으로 언급했다. 공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승객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한 뒤 배차 시간 조정, 정거장과 정류소 개편 등을 통해 만족도를 더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승차 환경을 제공키 위해 분기별로 운전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로온 승객들은 출퇴근 또는 등하교(29%),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보기(23%), 병원 진료(17%), 개인 약속(15%), 공공기관 또는 은행 방문(9%)을 목적으로 바로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60% 이상이 60대 이상 노인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버스 총 14대 중 12대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해 생태교통도시 구축에 일조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전기버스 1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14대의 차량으로 20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하루 평균 시민 1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은 500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바로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소통방식 다각화를 위해 외부강사 초청 SNS 활용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19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공직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적인 주제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관련 교육을 하고 있는 이근호 대손협동조합 마케팅 이사가 강의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오는 31일에는 유튜브 채널 개설과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 등 SNS 활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SNS는 현대사회에 있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주요한 공간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사항을 비롯한 의회 전반의 소식을 게시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정읍시, 청년층 주거비 부담완화 위한 무주택 독립 청년에 월세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오는 22일부터 청년층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1년간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대상은 ‘청년기본법상’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고 19일 밝혔다.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 기준으로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 2인 가구는 195만 6051원, 3인 가구는 251만 6821원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 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의 경우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적용한다. 월세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8월 1년간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 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 서류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인구 및 고향사랑기부와 안전 분야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민선 8기 신설된 정책을 효율성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올 하반기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세대, 고향사랑기부, 안전관리 분야 등 3개 신설팀 정책에 대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실행계획 보고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업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구유입 방안, 청년정책을 포함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조성과 답례품 발굴·선정, 기부금의 효율적인 모금방안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관련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관리분야에 대해 군민들의 안전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무주군의 미래세대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 도입과 철저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신설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인구유입 분야 사업으로 △청년안정기금 조성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청년 가게 임차료 지원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 지원 △결혼 장려금 지급 등 지원책을 펼쳐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신설된 3개 팀별 정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중차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계획부터 실천까지 꼼꼼하게 정책을 살피고 추진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하고 검토된 사안은 향후 무주군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정보 제공 및 기부문화 참여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