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대책반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 안정과 코로나19 재확산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비상대책 12개반에 1일 90여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코로나19 상황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축산악취대책반 ▲산단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해 대책반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우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등 물가상승에 대비하여 물가 및 수급 안정관리에 총력을 펼친다. 성수품 가격동향 모니터링, 불공정 상행위 점검 등 단속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명절 연휴기간 별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민원에 대비한다.  또한 지역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화를 위한 착한 가격업소 신규지정 확대, 고물가 충격을 완충해주기 위한 익산 다이로움 확대 발행,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성수물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연휴기간 2년여 만에 개방된 팔봉공설묘지에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팔봉삼거리~한솔장례식장 구간에 교통통제 및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 입구까지 셔틀버스 6대가 무료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콜택시 4대가 공설묘지입구에서 정수원 입구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생활환경, 악취, 도로 상황 등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물가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물가 및 수급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각종 지원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에 신경써주시기 바라며,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 재창업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재창업 특례보증대출’상품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업 후 재창업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초기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재창업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지난달 출시했다. ‘재창업 특례보증대출’은 2020년도 이후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업종 전환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 전액보증 담보대출로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또한,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대출상담은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1661-3000)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 가능하다. 장경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의 신규 및 만기 연장되는 여신을 대상으로 0.1%p 우대금리와 함께 신규자금 5조원, 기한연장 7조원 등 총 12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 한다. 

임실군, 추석N관광두레 장터 한마당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생산품을 판매·홍보하는 추석N관광두레 장터 한마당을 펼쳤다. 임실군은 관광두레 대상 지역으로 2021년도에 선정되어 현재 총 8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이며, 2년 차 주민사업체 6곳과 올해 추가로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 2곳에서 자체 생산된 상품을 판매·홍보하는 장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올해 으뜸 두레로 선정된 두만꽃피오리의 연잎차·디톡스주스, 임실애플트리의 애플트리사과식초·사과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토마토주스, 임실엔댕댕살롱의 팻간식, 과일나무의 블루베리레몬청, 로컬푸드식료방의 친환경곡물, 재갈재갈의 수제뜨개수세미·빵도마, 박사골영농조합법인의 엄나무쌀조청·고추장 등이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농특산물 선물 세트 및 가공식품 판매와 전통 놀이·농촌체험·먹거리 시식 등 즉석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사업체에서 직접 생산된 여러 가지 상품 판매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태풍 ‘힌남노’ 피해 신속복구 강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강조했다. 부안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평균 87.9㎜(최고 103.5㎜)의 비가 내렸으며 벼 도복수 30여ha와 가로등·가로수·교통표지판·현수막 지정 게시대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권익현 군수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새벽부터 계화면 대벌양수장과 변산면 가력항·변산해수욕장·격포항,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곰소시장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또 보안면 주택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초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현황 파악 및 신속한 복구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각 읍면별로 피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 위한 붕어 치어 방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전북도와 협력해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붕어 치어 약 44만여 마리를 6일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8개소에 방류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라고 밝혔다.    이날 방류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원,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방류수면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슬기 치어를 생육환경에 적합한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에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