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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 ‘바로온’ 우산 무료 대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장마철을 대비해 마을버스 ‘바로온’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공단은 무료 우산 대여 서비스를 위해 우산 총 300개를 구입해 각 차량에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바로온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4대의 차량으로 20개 노선을 운행하며 하루 평균 시민 1100명의 발이 돼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무료 우산 대여 서비스는 바로온 운전원 오윤송 주임이 개인적으로 시작한 것을 바로온 전체로 확대한 것이며, 오 주임은 그간 자신이 개인적으로 모은 우산들을 마을버스에 두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마다 승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백순기 이사장은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바로온 승객 분들만큼은 소나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안전과 친절을 모토로 삼고 전주시민의 빠르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품종별 적기 모내기 실천DL 고품질 쌀 생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 적기 모내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제지역 모내기 최적기는 신동진벼를 포함한 중만생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생종은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모작 조생종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라고 7일 밝혔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하여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고온기 출수로 인해 호흡량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금간 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   또 모내기를 너무 늦게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줄어들고, 출수가 늦어져 등숙 불량을 초래해 쌀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 아울러 이앙을 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모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 모, 쓰러짐 방지를 위해 2~3㎝가 되도록 해야 한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며, 이앙최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육묘관리와 적정주수 확보,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살포 등 영농 현장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 의료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감시체계 강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앞으로 병원·약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로 분류한 시민은 2일(48시간) 안에 반드시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읍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권고받은 의심 증상자는 48시간 이내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같은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돼 타인에게 전파했을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진단검사 권고는 처방전이나 안내문으로 제공되며, 처방전·안내문을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혁신·효천 등 신도심 국공립어린이집 늘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혁신도시와 효천지구 등 신도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7일 혁신 대방디엠시티, 효천 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반월 세움펠리피아2차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3곳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며,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 8블럭, 에코시티 데시앙 3블럭·14블럭, 우아동 우아한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총 9곳의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돼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관리동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KT 손잡고 전입세대 인터넷 및 TV요금 감면 등 제공키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KT전주지사와 손잡고 전입세대에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KT전주지사와 완주군 전입세대 대상으로 혜택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 전입자들에게는 KT 인터넷과 TV 통신요금 감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해당 사업은 5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머지않아 인구증대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송민원 KT전주지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완주군과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KT의 높은 기술력으로 완주군 주민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입장려 지원금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4월 이후부터는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농산물,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