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20일 순창군읍사무소에서 79개 읍·면·동이장 및 풍수해보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풍수해보험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예기치 못한 대설·강풍·풍랑·지진·호우 등으로 주택이나 온실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한 풍수해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사업 판매자 풍수해보험 담당자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업무 일선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교육진행은 ‘19년 달라지는 풍수해보험 사업 설명, 보험 상품 세부사항 소개, 재난피해시 보험금 지급 사례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역 특색에 맞는 풍수해보험사업 활성화방안을 시·군별로 발표하는 등 업무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5개 풍수해보험 보험 사업자(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농협손보)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 등을 통해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지자체를 통한 가입시(주택 및 세입자 동산)에는 주민부담 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질 좋은 정책보험 서비스가 도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사업 촉진화 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