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나눔축산운동,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생활용품 지원

전북농협 나눔축산운동,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생활용품 지원
▲사진*소외계층 복지지원사업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과 함께 10일 김제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소득증진과 사회적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공기청정기, 강의용 노트북, TV 등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창수·김투호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생필품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필요한 곳에 후원돼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1% 기부·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