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전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워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만들겠다며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이인숙 의원, 김재천 의원, 최찬영 의원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유희태 예비후보는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의 당면과제들을 해결하고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 서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역미래를 위한 큰 그림의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완주군 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현역 의원들이 유희태 예비후보를 공개지지하면서 전면에 나서는 등 총선 구도가 흔들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지역민들과 호흡하며 인지도를 높여 온데다 경험도 풍부해 이번 총선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유희태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선언에서 가장 무섭다는 조직인 기초의원 조직에서는 현 의원에 기선을 제압했다는 평이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세계적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위기와 민생 불안, 여기에 아이들과 학부모를 정치적 도구로 삼는 정치적 불안정까지 나타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있다” 며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전히 완진무장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머물고 있다. 이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멈춰져 있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열망에 따라 민생대책과 더불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이 굉장히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30분 안에 보육과 보건서비스 접근, 60분 안에 문화및 여가서비스, 5분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3·6·5 생활권 구축 등 민생법안 정책을 비롯해 쇠퇴지역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 추진, 경제와 환경이 상호 보완되는 지속가능발전 모델 추진, 기업유치와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부 공약을 제시했으며 세부적인 공약은 차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는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의 출발은 ‘소통’에 있는만큼 군민과의 소통정치를 하겠으며,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유 예비후보는 “현재 민생경제와 국민의 안위를 챙겨야 할 정치가 오히려 국민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완주·진안·무주·장수의 꿈을 크게 키우고 새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인 만큼 삶의 질을 높여줄 ‘진짜 큰 일꾼’을 선택함으로써 완진무장의 미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