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오는 1월부터 시행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기존 노인돌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 차질없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완주지역자활센터 등 수행기관장,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노인맞춤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시행 초기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5개 권역 수행기관과 기존 돌봄 수행기관이 대상자의 특성, 돌봄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가노인의 연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기여한 노인복지증진(노인돌봄분야) 유공 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송미경), 삼례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희동)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이니 만큼 어르신들과 수행기관들 사이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돌봄협의체로 불편함을 최소화해 사업 초기에 안정화돼 조속히 맞춤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