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대표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스마트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순창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반응형 웹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느 기기에서든 기기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된 크기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동일한 내용을 볼 수 있는 기술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하던 문화관광, 장류체험관, 귀농귀촌, 블루베리 홈페이지를 통합 구축하여 매년 1,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치기반 서비스를 도입하여 모바일 기기로 접속시 GPS 정보를 통해 본인 위치에서 주변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홈페이지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행정, 민원, 관광, 농촌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메인에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