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전북은행,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사진*전북은행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키로 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30% 인하 하며, 지원대상은 총 15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6개월간 약 15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 19 극복 등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더 많은 착한 임대의 물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오는 2월 4일부터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 원, 개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금융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