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친환경농가.. 직불제 접수

완주군 친환경농가.. 직불제 접수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농업인들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20년 사업기간(1월~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로,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고 4일 밝혔다.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원, 과수는 14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원이 지원되며, 무농약 기준 논 50만원, 과수 12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당초 3월 31일까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이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장은 “개편된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농업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자들을 상대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친환경농가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