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코로나19’대응 위한 긴급 추경 심의

전주시의회,‘코로나19’대응 위한 긴급 추경 심의
▲사진*전주시의회 긴급 추경 심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예산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의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시민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4일간 임시회를 열고 전주시가 긴급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0억여원을 심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3월 임시회는 당초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회의를 앞당겨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가 제출한 주요 예산은 소상공인 상생(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예산과, 방역 소독약품 및 물품구입,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등 방역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예산 등 이다.

김현덕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짜임새 있게 운영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시의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전주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협력해 공동대응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