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올 대학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올 대학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2020년 장학생 선발 및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재수생 포함)에게 학기당 1백만 원을 지급하는 반디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해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반디장학금 지급대상은 연차적으로 재학생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2023년에는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20만 원을 지급하며 초·중·고교 재학생 중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 장학생(2019. 4.1.~2020. 2.29 기간 내 전국 규모 대회 1위 입상자 또는 입상 팀의 팀원)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3월 1일 현재 보호자와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장학생 지원서와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공통)와 입상증명서(특기장학생), 대학재학증명서(반디, 명문장학생), 성적증명서(명문장학생)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김완식 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서류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 장학금이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과 지급에 신속성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연간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